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46 사토 오오키 넨도 nendo의 [문제해결연구소] 책 리뷰 [사토 오오키 _ 넨도 nondo의 문제해결연구소 _ 한스미디어 _ 정영희 옮김 _ 디자인 _ 예술 대중문화 _ 디자인이론] B1F 디자인시선으로 보면 진짜 과제가 보이기 시작한다. 머리말, 새로운 시점을 통해 눈 앞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디자인이라는 행위로 보고 책의 구성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다. 1F 디자인시선으로 생각하면 제대로 된 질문이 보이기 시작한다. 디자인과 비용의 관계를 무시할 수는 없지만, 정량적으로 둘 사이의 관계를 정리할 수는 없다. 디자인 작업이 반드시 비용의 증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과정 속에서 제약들을 나열하고 빼거나 더하기를 통해 다양한 선택지를 확보할 수 있다. 필요한 것은 ‘반걸음’앞에 설 수 있는 감각이다. 누구도 본 적이 없는 것과 그 누구도 원치 않았던 것.. 2025. 4. 7. 박웅현 [다시, 책은 도끼다] 책 리뷰 [박웅현 _ 다시, 책은 도끼다 _ 북하우스 _ 인문 _ 인문교양 _ 독서] 1강 독서는 나의 해석이다 1강은 쇼펜하우어와 프루스트의 책에 대한 이야기로, 쇼펜하우어의 ‘문장론’에서는 주체적인 사색이 결여된 독서의 위험성과 함께, 사색과 깨달음을 통한 개인적인 체험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프루스트 역시 쇼펜하우어와 마찬가지로 ‘독서에 관하여’에서 독서를 도움이 되는 외부로부터의 개입이라고 규정하고, 그 것을 허용하되 나의 것으로 다시 만들어내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시선을 확장시키는 주관적인 독서의 자세를 이야기하고 있다. 2강 관찰과 사유의 힘에 대하여 2강에서 저자는 일상의 당연한 것들을 새롭게 주목하게 되는 책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반복하면서 좋은 문장을 되새기는 과정에서 자기.. 2025. 4. 4. 불가리 BVLGARI 세르펜티 인피니토 SERPENTI INFINITO 불가리 BVLGARI 세르펜티 인피니토 SERPENTI INFINITO20250328_0413 푸투라 서울 FUTURA SEOUL ‘푸른 뱀의 해’를 맞아, 명품 브랜드 불가리에서는 끝없이 진화하는 세르펜티의 예술적 여정으로 사람들을 초대중이다. / 불가리 전시설명 중에서 / 지혜, 생명력, 유혹을 상징하는 뱀의 의미는 1948년부터 불가리 세르펜티 컬렉션을 통해 끊임없이 재해석되어 왔으며, 예술이라는 무한한 영역에서 변화를 거듭하며 그 매혹적인 본질을 지속적으로 확장해왔다. '푸른 뱀의 해'라 불리는 을사년을 맞이하여 2025년, 세르펜티 인피니토 (SERPENTI INFINITO) 전시를 통해 동양과 서양, 과거와 현재, 예술과 주얼리, 그리고 전통과 혁신을 연결하는 문화적 교류의 장을 푸투.. 2025. 4. 1. 니코스 카잔차키스 [그리스인 조르바] 책 리뷰 [니코스 카잔차키스 _ 그리스인 조르바 _ 문학과 지성사 _ 유재원 옮김 _ 소설 _ 유럽 소설] 주인공은 절친한 친구와의 이별 후 우연히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조르바를 만난다. 주인공과 조르바는 그 뒤의 여정을 함께 하게 되는데, 자신과는 다른 방식과 논리로 살아가는 조르바의 모습에서 매력과 감흥을 느끼게 된다. 그들은 사업을 위해 정착한 크레타섬에서 나이 많은 과부인 오르탕스 부인과 섬의 주민들을 알아간다. 과거의 영광을 그리워하며 늙어가는 오르탕스 부인과 조르바는 연인이 되고, 주인공과는 친구가 된다. 주인공은 시간이 흐를수록 조르바가 지내온 삶의 방식과 태도에 동화된다. 사업을 위해 출장을 떠난 조르바는 그 곳에서도 자유롭게 연애를 하고, 그럼에도 주인공은 크게 분노하지 않는다. 그 사이 마.. 2025. 3. 31. 마크 맨슨 [신경 끄기의 기술] 책 리뷰 [마크 맨슨 _ 신경 끄기의 기술 _ 갤리온 _ 한재호 옮김 _ 자기계발 _ 성공 처세 _ 자기관리] 01 애 쓰지마, 노력하지마, 신경 쓰지마 삶에서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자세를 버려야 한다. 그리고 더 적게 신경 써야 한다. 우리가 가치 있는 것을 얻으려면 그에 따르는 부정적인 경험을 극복해야 한다. 다름을 받아들이고 중요하지 않은 것들을 버려 정말 중요한 것에 쓰기위한 신경을 따로 남겨야 한다. 02 해피엔딩이란 동화에나 나오는 거야 행복에는 투쟁이 따르게 마련이며 문제를 먹고 자란다. 우리는 무엇을 위해 투쟁할 것인가. 성공을 결정하는 질문은 ‘나는 어떤 고통을 견딜 수 있는가’다. 중요한 진실은 귀에 거슬린다. 인간은 고통을 피할 수 없다. 문제를 부정하거나 피해의식에 빠져.. 2025. 3. 28. 마쓰시게 유타카 [오늘은 무엇으로 나를 채우지] 책 리뷰 [마쓰시게 유타카 _ 오늘은 무엇으로 나를 채우지 _ 이지수 옮김 _ 바다출판사 _ 에세이 _ 일본에세이] 작가 마쓰시게 유타카는 고독한 미식가로 우리에게도 잘 알려져 있는 배우다. 메이지 대학교 문학부 재학 중에 연기를 시작해 1986년 니나가와 유키오 극단에 입단했다. 2012년부터 10년 동안 드라마 시리즈 의 주연 이노가시라 고로 역을 맡아 현대인의 고독과 해방감을 정적이면서도 입체적으로 연기해 큰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영화 의 감독, 각본, 주연을 맡으며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등 총 70여 편의 영화와 등 80여 편의 드라마에서 다양한 역할을 연기해 왔다. 2018년부터 2년간 에 연재한 에세이 와 단편소설을 엮어 첫 단행본을 출간하였으며, 등 저술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2025. 3. 26. 이전 1 2 3 4 ··· 2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