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인문 추천17 박웅현 [다시, 책은 도끼다] 책 리뷰 [박웅현 _ 다시, 책은 도끼다 _ 북하우스 _ 인문 _ 인문교양 _ 독서] 1강 독서는 나의 해석이다 1강은 쇼펜하우어와 프루스트의 책에 대한 이야기로, 쇼펜하우어의 ‘문장론’에서는 주체적인 사색이 결여된 독서의 위험성과 함께, 사색과 깨달음을 통한 개인적인 체험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프루스트 역시 쇼펜하우어와 마찬가지로 ‘독서에 관하여’에서 독서를 도움이 되는 외부로부터의 개입이라고 규정하고, 그 것을 허용하되 나의 것으로 다시 만들어내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시선을 확장시키는 주관적인 독서의 자세를 이야기하고 있다. 2강 관찰과 사유의 힘에 대하여 2강에서 저자는 일상의 당연한 것들을 새롭게 주목하게 되는 책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반복하면서 좋은 문장을 되새기는 과정에서 자기.. 2025. 4. 4. 유시민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책 리뷰 [유시민 _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_ 생각의길 _ 인문 _ 글쓰기 _ 독서] 이 책의 리뷰는 책의 목차 순으로 정리했다. 그 이유는 그것이 내가 다시 찾아보기에도, 이 글을 보는 사람들에게도 효과적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 정도로 두고두고 찾아보고 공부하고 싶어지는 것이 이 책을 읽은 뒤 나의 느낌이다. 논증의 미학 / 말과 글은 언어로 감정을 건드리거나 이성을 자극하는 것이다. 이성적, 논리적으로 소통하려면 논증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우리는 취향고백과 주장을 구별해야 하며, 주장은 반드시 논증해야 한다. 주관적인 감정에 휘둘리지 말고 처음부터 끝까지 주제에 집중해야 한다. 글쓰기의 철칙 / 글쓰기의 출발은 발췌요약부터 하는 것이 좋으며, 여럿이 함께 하면 더 좋다. 요약은 단순한 압축기술이 .. 2025. 3. 10. 시라토리 하루히코 [지성만이 무기다] 책 리뷰 [시라토리 하루히코 _ 지성만이 무기다 _ 김해용 번역 _ 비즈니스북스 _ 인문 _ 독서 _ 글쓰기] 작가를 만난 건, 2018년 말의 강연 에서였다. 당시 65세의 나이에도 꼿꼿하고 단호한 자세가 인상깊은 분이었다. 한 시간이 넘는 강연 내내 그가 강조했던 것은 좋아하는 일을 찾아 그것으로 책을 쓰라는 것이었다. 우리는 좋아하는 일을 함으로써 스스로에게 충실해질 수 있고, 그 과정에서 명상과 독서로 통찰력을 길러 스스로의 세상을 만들되, 기존의 세상에 얽매이지 말고 나만의 것을 만들어야 한다고 작가는 이야기했다. 스스로의 방법으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한 사람 답게 주장은 단호했고 전달은 명확했다. 우리는 달라지는 것을 두려워해서는 안된다. 그리고 달라진 생각을 표현해야 한다. 그 방법이 책이든 무엇.. 2025. 3. 3. 유시민 [어떻게 살 것인가] 책 리뷰 [유시민 _ 어떻게 살 것인가 _ 생각의길 _ 인문 _ 인문교양] 현명하게 지구를 떠나는 방법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현명하게 지구를 떠나는 방법’이란 이 책의 마지막 부분 에필로그의 제목이다. 이 책은 떠나고 싶든, 떠나고 싶지 않든, 언젠가 끝내고 떠나게 되는, 모두가 맞이할 수 밖에 없는, 끝이 있는 여행에 대한 안내서이다. 우리는 사랑, 일, 놀이로 인생을 채운다. 생을 어떻게 채워야 하는가 라는 질문에 대해, 우리 모두는 스스로의 인생을 설계해야 한다고 작가는 이야기한다. 책 전체의 내용을 타고 흐르는 것은 존 스튜어트 밀의 말이다. ‘사람은 누구든지 자신의 삶을 자기 방식대로 살아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 방식이 최선 이어서가 아니라, 자기 방식대로 사는 길이기 때문에 바람직한 것이다.’ .. 2025. 2. 28. 기시미 이치로 [미움받을 용기] 책 리뷰 [기시미 이치로 _ 미움받을 용기 _ 전경아 옮김 _ 인플루앤셜 _ 인문 _ 심리학 _ 교양심리] 뭔가 일이 손에 잡히지 않고, 하고 싶지 않고, 무기력한 기분이 몇 일간 지속되는 상태에서 도움을 얻을 요량으로 책을 골랐다. 모두가 알고 있는 유명한 책이다. 언젠가 읽어보리라 생각하고 있던 책이었다. 제목만 보고도 내용을 짐작하기 쉬운 책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 책은 철학자와 청년이 대화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철학자는 프로이트, 융과 함께 3대 거장으로 불리우는 철학자 알프레드 아들러의 심리학 이론을 바탕으로 청년과 이야기한다. 청년은 다소 도전적이고 거칠어 보이지만 현실에 대한 인식과 진리에 대한 탐구 그리고 과거에 대한 상처는 우리와 닮았다. 추천사에서 책을 감수한 김정운 문화심리학자는 심.. 2025. 2. 14. 매리언 울프 [다시 책으로] 책 리뷰 [매리언 울프 _ 다시 책으로 _ 전병근 옮김 _ 어크로스 _ 독서 _ 글쓰기 _ 인문] 지은이 매리언 울프는 인지신경학자이자 아동발달학자이며 읽는 뇌 분야의 세계적 연구자이다. 하버드 교육대학원에서 인간발달 및 심리학 박사학위를 받고 뇌, 언어, 난독증에 대한 인지신경과학과 심리언어학 연구를 시작했다. 현재 UCLA 교육정보대학원에서 설립한 난독증, 다양한 학습자 및 사회정의 센터 Center for Dyslexia, Diverse Learners, and Social Justice 책임자이며 채프먼 대학교 프레지던셜 펠로우 Presidential Fellow다. (저자 소개 중) 작가에 따르면 우리는 디지털 기반 문화의 영향으로 주의집중과 깊이 있는 사고를 잃어가고 있다. 우리는 문자가 인류에게 가.. 2025. 1. 20.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