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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엘리자베스 랭그리터 특별전 <매일이 크리스마스>Elizabeth Langreiter : Everyday can be Christmas

by ianw 2026.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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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랭그리터 특별전 <매일이 크리스마스>
Elizabeth Langreiter : Everyday can be Christmas
20251220_20260207
강북문화예술회관 진달래홀 갤러리

 

 

 

 

엘리자베스 랭그리터는 시드니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국제적 작가로, '메일을 휴가처럼'이라는 주제를 밝고 경쾌하게 풀어낸다. 공중에서 내려다본 듯한 구도와 손으로 빚은 듯한 3D 피규어 회화, 생동하는 컬러 팔레트가 그녀의 대표적 조형 언어이며, 이를 통해 우리의 일상을 작은 행복과 여유로 채워 넣는 작업 세계를 펼쳐보이고 있다. / 전시 팜플렛 중 / 

 

 

매일의 삶은 때때로 너무 빠르게 흘러가 우리 안에 잠들어있는 따뜻한 순간들을 잊게 만들지만, 조금만 속도를 늦추어 들여다보면 여전히 반짝이는 기억들과 조용한 기쁨이 우리 곁에 머물러 있다. 

 

 

엘리자베스 랭그리터의 작품은 그 잊고 지낸 감정들을 다시 불러내어, 평범한 하루가 특별한 선물이 될 수 있음을 조용히 일깨워준다.

 

 

이번 겨울 전시 '매일이 크리스마스'는 여름을 배경으로 했던 '매일이 휴가'를 확장해, 계절이 품고 있는 따뜻함과 기다림의 감성을 담아낸 작품들을 선보인다.

 

 

작가는 과거 오스트리아와 호주를 오가며 머물렀던 시절, 눈 덮인 산에서 스키를 타며 보냈던 겨울의 풍경을 깊이 간직하고 있다. 그녀의 겨울 시리즈는 바로 그 경험에서 시작된다.

 

 

차가운 공기를 가르며 미끄러지던 감각, 눈빛이 반짝이던겨울의 하늘, 그리고 하루의 끝에 작은 오두막에서 몸을 녹이며 느끼던 포근함 같은 감정들이 작업 곳곳에 스며들어 있다.

 

 

작품 속 설원과 산 위 작은 오두막은 실제로 작가가 머무르며 추억을 쌓았던 장소로, 지금도 마음 속에 소중히 간직된 공간이다. 

 

 

이번 전시는 그러한 개인의 기억이 새로운 감정의 언어가 되어 관람객의 마음 속에도 잔잔한 따뜻함을 전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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