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어쩌면 우리가 거꾸로 해왔던 것들] 책 추천

 

 

[김경일 _ 어쩌면 우리가 거꾸로 해왔던 것들 _ 진성북스 _ 자기계발 _ 성공/처세 _ 삶의 지혜/조언 _ 베스트셀러]

 

 

지은이 김경일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심리학자로 인지심리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아트 마크먼 교수로부터 인간의 판단, 의사결정, 문제해결 그리고 창의성에 관해 지도를 받고 연구했다. 현재는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방송에도 자주 등장하시는, 우리에겐 아주 익숙한 얼굴이다.

 

어쩌면 우리가 거꾸로 해왔던 것들 책

 

작가에 의하면 우리는 많은 것들을 거꾸로 해 왔다. 그래서 거꾸로 해온 것들을 다시 되돌릴 수 있으면, 그러니까 심리학을 일상 속에서 실천하면 인간관계나 성과가 덤으로 따라온다고 한다. 솔깃한 주장이다. 작가가 하는 말을 꼭 따르지 않더라도 평소 자연스럽게 해왔던 것들을 거꾸로 해보는 것은 재미있을 것 같다.

 

어쩌면 우리가 거꾸로 해왔던 것들 책

 

이 책은 크게 6개의 장으로 나뉘어 있다. 1장은 ‘나를 찾는 심리여행’, 2장은 ‘가슴이 시키는 일은 따로 있다’, 3장은 ‘정서적 판단이 중요한 이유’, 4장은 ‘선택의 순간과 심리적 함정’, 5장은 ‘상대를 사로잡는 소통의 한 수’, 6장은 ‘과거가 미래의 발목을 잡지 않게 하라’ 이다.

 

어쩌면 우리가 거꾸로 해왔던 것들 책

 

각 장들은 우리가 무심코 혹은 관성적으로 해왔던 일들을 다시 돌아보게 한다. 사소한 것들의 가치를 다시 측정한다. 막연하게 생각하고 행동했던 것들에 이유를 달아주고 관점을 다시 만들어준다. 예를 들어 창의적인 사람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어떤 환경에 놓이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것, 동서양 세계관의 차이에 따라 문제를 편향적으로 보지 않을 수 있는 방법, 사회적 고통과 신체적 고통을 느끼는 뇌의 영역이 같다는 것 등 흥미로우면서 실용적인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어쩌면 우리가 거꾸로 해왔던 것들 책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우리가 주변을 대하는 방식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고 실험해 볼 수 있다. 이전보다는 더 근거있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우리가 사용하는 시간의 길이를 조절할 수 있다.

 

어쩌면 우리가 거꾸로 해왔던 것들 책

 

우리 사회는 사람들과 사람들 사이의 촘촘한 관계로 이루어져 있다. 그 관계가 나와 가까운 사람들과의 관계든, 몸담고 있는 조직에서의 사회적인 관계든 문제의 핵심은 대부분 사람에 있을 수 밖에 없다. 그러므로 작가의 이야기, 심리학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것을 통한 이익은 설득력이 있다. 실천하느냐 실천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 자신의 몫이다.

 

어쩌면 우리가 거꾸로 해왔던 것들 책

 

 

 

 

 

[문장수집]

사회적 고통과 물리적 상해로 인한 고통을 느낄 때 뇌는 의외로 통증 지점이 크게 다르지 않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이런 사회적 고통에도 진통제가 의외로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다. / 6p

 

도식이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무언가를 배운다는 것이 결국 도식을 만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 18p

 

창의적인 사람이 따로 있다기 보다는 같은 사람이라도 창의적인 상황에 놓여 있는지의 여부가 더 중요하다. / 40p

 

일반적으로 서양의 관점은 직선적 세계관이다. 지금까지 특정 방향으로 가는 것은 앞으로도 그럴 확률이 높고 증가 혹은 감소하는 것 역시 앞으로도 그런 추세를 보일 것이라는 생각을 의미한다. 반대로 동양적 세계관은 순환적이라고 보통 이야기한다. 쉽게 말하자면 새옹지마다. 지금 좋아지거나 나빠지고 있는 무언가는 조만간 나빠지거나 좋아지는 반대의 추세를 보일 것이라는 생각이다. / 54p

 

사람들은 누구나 일정한 크기의 사적 영역과 적정한 길이의 혼자 있는 시간을 필요로 한다. 그 영역과 시간에 자신을 진정시키고 다독일 수 있기 때문이다. / 105p

 

같은 시간이라도 그 시간을 부족하다고 느낀 사람들은 구체적인 정보에 집착하게 된다. 불안하기 때문이다. / 한편, 시간이 충분하다고 느낀 사람은 불안감이 높지 않아 다소 모호하지만 추상적이거나 질적으로 다른 정보를 더 중요시하는 경향이 강해진다. / 111p

 

동물학자들은 한 마리씩의 경쟁력이나 적응력은 떨어져도 무리를 지어 살아남아 멸종을 면한 동물일수록 이렇게 힘과 독식의 리더십과는 거리가 먼 우두머리가 조직을 이끈다고 말한다. / 123p

 

 

 

 

 

#자기계발 책 추천 #성공 처세 책 추천 #삶의 지혜 조언 책 추천 #베스트셀러 추천 #어쩌면 우리가 거꾸로 해왔던 것들 책 추천 #어쩌면 우리가 거꾸로 해왔던 것들 자기계발 추천 #어쩌면 우리가 거꾸로 해왔던 것들 성공 처세 추천 #어쩌면 우리가 거꾸로 해왔던 것들 자기계발 삶의 지혜 추천 #요즘 읽을 만한 자기계발 #요즘 읽을 만한 베스트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