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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다 미리 [미우라씨의 친구] 책 리뷰 [마스다 미리 _ 미우라씨의 친구 _ 박정임 옮김 _ 만화 _ 일본만화 _ 가족 일상생활 드라마] 지은이 마스다 미리는 1969년 오사카에서 태어난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에세이스트이다. 이 책은 작가 마스다 미리의 만화 데뷔 20주년 기념작이다. 초기작의 주인공 수짱부터 이번 책의 주인공 미우라 씨까지, 작가는 지금을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특유의 담백한 시선으로 그려내고 있다. 그녀는 시간이 흐르면서 조금씩 변하는 삶의 모습들을 날카로운 시선으로 담아내고 있으며 만화, 에세이, 그림책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내고 있다. (작가소개 글 참조) 이 책은 마스다 미리의 많은 작품 중에서도 특히 독특한 설정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주인공은 새로 이사한 곳의 부동산에서 고가의 예술작품을 구매하게 된다. 작.. 2024. 10. 28.
창경궁 야간개방 창경궁 야간개방 창경궁의 관람시간은 09:00~21:00이다. 표를 사고 입장할 수 있는 시간은 20:00 까지이며, 관람료는 1000원이다.  무료대상은 다음과 같다. 만 24세 이하,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한복착용자, 다자녀를 둔 부모(다자녀 카드 등 증명서 제시), 현역군인(사복착용 시 휴가증 등 증명서 제시). 종로구민은 50%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  매표소 안내판  창경궁의 입구 홍화문.  입장권, 주간과 야간 구분은 없는 것 같다.  옥천교 건너편으로 보이는 명정문과 이어진 벽. 창경궁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오른쪽으로 계속 걸어가면 멋진 호수 춘당지와 만날 수 있다. 호수 주위로 산책로가 나있어서 호수 전체를 둘러보며 걷기에도 좋다.   전통적인 의미가 담긴 작품들도 .. 2024. 10. 25.
레픽 아나돌 Refik Anadol 지구의 메아리 : 살아있는 기록 보관소 Echoes of the Earth : Living Archive 첫 번째 시, 1st Poem 레픽 아나돌 지구의 메아리: 살아있는 기록 보관소 Refik Anadol Echoes of the Earth: Living Archive 20240905_2024. 12. 8 푸투라 서울 FUTURA SEOUL 북촌 가회동에 있는 푸투라 서울 FUTURA SEOUL 에서는 레픽 아나돌 Refik Anadol의 전시 [지구의 메아리: 살아있는 기록 보관소 Echoes of the Earth: Living Archive ] 가 열리고 있다. 런던 서펜타인이 기획하여 올해 초 공개되었으며 아시아 최초로 만나게 되는 전시이다. / 푸투라 서울 FUTURA SEOUL 전시설명 참고 .. 2024. 10. 25.
마스다 미리 [5년 전에 잊어버린 것] 책 리뷰 [마스다 미리 _ 5년 전에 잊어버린 것 _ 양윤옥 옮김 _ 소미미디어 _ 소설 _ 일본소설]  좋은 책을 읽고 나면 기록으로 남기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나의 경우, 특히 책 속에서 마음에 드는 문장을 발견하면 그런 생각을 실행으로 옮기게 된다. 이번 문장은 책의 내용에서가 아니라, 작가의 인터뷰에서 발견했다. “등장인물은 모두 나와 비슷하지 않고, 또 한편으로는 나와 정말 비슷하기도 합니다.” 라고 마스다 미리는 인터뷰에서 밝혔다. 현명한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작가답다.  그리고 또 하나의 문장, “어떻게 해봐도 해결되지 않는 문제를 떠안고 있지만 순간순간 행복의 존재 또한 믿고 있는 그런 이야기를 쓰고 싶었어요.” 이번 책은 이 두 문장으로 인해 글로 남겨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어찌 보면 지나치.. 2024.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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