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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은배 [한국의 전통색] 책 추천

by ianw 2025.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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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은배 _ 한국의 전통색 _ 안그라픽스 _ 예술 _ 대중문화 _ 디자인 _ 색채]

 

한국의 전통색 책


가끔 매체를 통해 우리나라의 다양한 전통문화를 접하면서 자랑스러움과 아쉬움이 교차하는 감정을 느끼곤 했다. 자랑스러움은 그 안에 담겨있는 합리와 의미, 수고와 기술의 뛰어남 등에서 느낀 것이었고, 아쉬움은 그렇게 아름답고 훌륭한 것들을 잘 이어받지 못했다는 생각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한국의 문화가 위용을 떨치고 있는 현 시점에서는 조금 생각이 달라진 부분도 있다.)

 

한국의 전통색 책


전통색이란 한 지역에서 역사성을 지니고 발전한 색을 뜻한다. 지역색과 전통색을 형성하는 단계에서는 인간이 색을 지각하는 과정에서 내재된 문화와 생활 습성에 영향을 받는다. 즉 전통색 형성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지역적 문화와 자연환경이다. (35p)

 

한국의 전통색 책


이 책은 조선시대를 기준으로 연구되었다. 고대의 색은 전해지는 자료가 확실하지 않았으나 조선시대의 색채는 기록과 관리가 정확하고 상당 부분이 논리적으로 정리되어 있기 때문이다. -

 

한국의 전통색 책


작가의 설명에 의하면 우리의 전통색은 아름답고 정교하며 상당한 수준의 경지에 있었다. 조선시대에 조선왕조실록과 의궤, 상방정례와 같은 공식 기록에 있는 모든 물품의 정확한 공식 색 이름이 기록되어 있었고, 공식국가색체염색장은 300여곳이나 되었으며, 모든공물의 물품은 단순한 파랑이나 빨강이 아닌 연지회색, 유록색, 다할색, 압두록색 등으로 그 색의 정확한 느낌과 농담을 정확하게 나타내고 있었다. (22p)

 

한국의 전통색 책


우리의 고문헌에 등장한 색채가 각 도서별로 정리되어 있고, 우리나라의 색채를 설명하기 위해 빠질 수 없는 음양오행사상의 유래, 한국 전통색의 체계, 적, 황, 청, 흑, 백의 오색안에 속해있는 다양한 색의 분류, 의례, 의복, 음식, 건축 등 생활 속에서의 전통색들이 체계적이고 상세하게 잘 정돈되어 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우리는 그 색상 만큼이나 아름다운 우리의 전통색 이름들도 함께 발견할 수 있다. 도홍색, 동색, 연지색과 같은.

 

한국의 전통색 책


이 책은 한 학자의 전통색에 대한 귀한 관심과 노력이 집적되어 있는 책이다. 이런 책들을 보고 있으면 지은이에게 존경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 

한국의 전통색 책

 

 

 

 


[문장수집]


색명은 색을 지시하는 자연어이지만, 엄밀히 말하면 색을 지시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정확하게 색을 지시하기 위해서는 이 책에서 원용한 먼셀 기호나 RGB값 등 인공언어를 이용해야 한다. / 색명은 색의 심리적 · 문화적 · 사회적 · 상징적 의미를 내포한다. 또한 색명의 의미는 다의적이기도 하다. / 13p


음양은 성격에 따라 상호작용하며 자연을 변화시키는데 그 변화의 양상을 다서 각지 유형으로 표현한 것이 오행이다. 조화와 통일을 강조하는 음양오행설은 원래 음양설과 오행설로 독립되어 있었으나 기원전 4세기 무렵 결합되기 시작해 여러 현상을 설명하는 틀로 사용되었다. / 115p


음양오행설이 우리나라에 전해진 것은 한사군이 설치된 뒤이며 본격적으로 도입된 것은 삼국시대부터이다. 우주의 법칙과  인간의 법칙을 통일적으로 파악하고자 한 성리학은 음양오행설을 수용해 만물의 법칙과 원리를 규명했다. 우리나라는 성리학이 유입된 고려 중기 이후에 영향을 받았고 조선시대에 이르러 생활의 지배적인 사상이 되면서 곳곳에 보급되었다. / 115p


오방정색 / 음과 양은 우주의 질서이자 원리로 색으로는 흑과 백으로 나타난다. 오정색은 음양에서 추출한 오행을 담고 있는 다섯 가지 상징색이다. 정식 명칭은 오방정색이다. 문헌에 따라 다르지만 오정색이나 방위에 중점을 둘 때는 오방색으로 표기한다. 그 밖에 오색 또는 오체라고도 하며, 다섯 가지 정색은 청색, 정색, 황색, 백색, 흑색이다. / 125p


한글은 창제될 때부터 음양오행의 이치에 맞도록 계획되었다. 구강구조와 발음 형태, 말소리를 음양오행에 대응해 자음과 모음을 구성하고, 이에 따라 음의 높낮이와 연결시켜 완벽한 오행 구조를 이루었다. / 141p


태극기는 평화 平和, 단일 單一, 창조 創造, 광명 光明, 무궁 無窮을 상징한다. 박영효 일행이 태극기를 만든 뒤에 일반에 널리 보급되었으나 사괘의 형태와 태극양의의 위치가 통일성 없이 바뀌기도 했다. 태극기의 형태와 규격은 1948년 정부 수립을 계기로 통일되었고 한국색채연구소의 연구로 표준 색도가 정해져 오늘날의 색으로 고정되었다. 이때 국기에 표시되지 않은 오방정색 가운데 황색은 금색으로 국기봉의 무궁화 봉우리로 지정되었다. 2009년에는 기술표준원이 인쇄 잉크로 태극기색을 재현하는 데에 성공했으며 그 규격은 현재 대통령령으로 지정되었다. / 14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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