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스 로슬링 [팩트풀니스] 책 추천

by ianw 2025. 11. 10.
반응형




[한스 로슬링_ 팩트풀니스 _ 김영사 _ 이창신 옮김 _ 인문_ 인문학 일반 _ 인문교양]

 

팩트풀니스 책


작가 한스 로슬링은 세계적 석학이지 의사이며 테드TED 최고의 스타강사이다. 그는 오해와 편견을 넘어 사실을 토대로 한 세계관을 키우고, 이를 전 세계에 전파하는 데 노력해왔다. 이 책은 그와 그의 아들, 며느리의 합작품이다. 

 

팩트풀니스 책


팩트풀니스 FACTFULLNESS는 ‘사실충실성’이라는 작가가 만들어낸 개념이다. 책을 읽어가다 보면 우리가 세상에 대해 오해하고 있는 부분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걸 알게 된다. 작가가 만난 대부분의 사람, 집단들은 세상을 실제보다 더 무섭고, 더 폭력적이며, 더 가망 없는 곳으로, 한마디로 더 극적인 곳으로 여겼다. (22p) 하지만 작가의 주장에 따르면 세상은 그렇게 나빠지지 않았다. 오히려 좋아지고 있다. 

 

팩트풀니스 책


정보의 합리적인 해석을 방해하는 인간의 다양한 본능이 우리가 세상을 오해하도록 만든다. 우리는 어떤 주제를 만나든 이분법적으로 나누는 것을 좋아하고, 좋은 것보다 나쁜 것에 더 주목하며, 우리 주위를 둘러싼 것들을 우리의 기준으로 일반화하기도 한다. 이런 본능은 인류의 생존에 필수적이었지만, 한편으로는 정확한 판단을 방해하기도 한다. 

 

팩트풀니스 책


우리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극적인 정보들도 우리의 이해를 방해한다. 그것들은 우리의 주위를 쉽게 끌고, 결과적으로 우리의 생각에 깊이 관여한다. 우리는 나쁜 소식이 좋은 소식보다 우리에게 전달될 확률이 높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하며, 그런 일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이 우리에게 정보를 어떤 방향으로 전달하고 있는지 끊임없이 상기해야 한다.

 

팩트풀니스 책


작가는 세계에 관한 심각한 무지와 싸운다는 것을 평생의 사명으로 삼았다. 나는 이 책이 우리가 세상에 대한 감각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는 좋은 도구라고 생각한다. 작가의 글들은 우리가 인지하는 세계의 균형을 잡아주고 극단적인 세계관이라는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해주며 당면한 문제를 이해하고 그 다음의 합리적인 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팩트풀니스 책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저자가 주장하는 ‘사실충실성’의 실천에 관한 내용이 있다. 실천의 대상이 되는 다양한 분야 중 ‘교육’분야에서 인상적인 문장을 옮긴다. 

 

스웨덴에는 화산이 없지만 공적 자금으로 급여를 받으면서 화산을 연구하는 지질학자는 있다. 심지어 어린 학생도 화산을 배운다. 이곳 북반구에서 천문학자들은 남반구에서만 볼 수 있는 별을 연구한다. 아이들도 학교에서 그 별을 공부한다. 왜 그럴까? 우리가 사는 세계의 일부라서 그렇다. (355p)

 

팩트풀니스 책


우리는 우리가 연결되어 있다는 감각을 잊어서는 안된다. 


 

 


[문장수집]


이 책에 나오는 데이터는 독자가 결코 본 적 없는 마음을 치유하는 데이터다. 정신적 평화를 얻는 데이터라고도 할 수 있다. 세상은 겉보기만큼 그렇게 극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 31p


1장은 10가지 극적인 본능 중 첫 번째인 간극 본능 이야기다. 우리에겐 모든 것을 서로 다른 두 집단, 나아가 상충하는 두 집단으로 나누고 둘 사이에 거대한 불평등의 틈을 상상하는 거부하기 힘든 본능이 있다. / 39p


내 생각에 인간에게는 이분법적 사고를 추구하는 강력하고 극적인 본능이 있는 것 같다. 어떤 대상을 뚜렷이 구별되는 두 집단으로 나누려는 본능인데, 두 집단 사이에 존재하는 것이라고는 실체 없는 간극뿐이다. / 60p


부정본능 / 그런 식의 생각은 대개 부정 본능 때문이다. 좋은 것보다 나쁜 것에 더 주목하는 본능이다. 여기에는 세 가지 원인이 작용한다. 하나는 과거를 잘못 기억하기 때문이고, 또 하나는 언론인과 활동가들이 사건을 선별적으로 보도하기 때문이며, 마지막으로 상황이 나쁜데 세상이 더 좋아진다고 말하면 냉정해 보이기 때문이다. / 95p


선별적 보도 / 우리는 전쟁, 기근, 자연재해, 정치적 실책, 부패, 예산 삭감, 질병, 대량 해고, 테러 등 전 세계에서 끊임없이 쏟아지는 부정적 뉴스를 접하며 산다. 사고 나지 않은 항공기나 별문제 없는 작황을 보도하는 기자는 일을 계속하기 어렵다. 점진적 개선은 그 규모가 아무리 대단하고 수백만 명에게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해도 신문 1면을 장식하기 어렵다. / 97p


언론과 활동가들은 사람들의 주의를 끌려고 극적 상황에 의존한다는 점을 기억하라. 부정적 이야기는 중립적이거나 긍정적인 이야기보다 더 극적이다. 장기적으로는 개선되고 있지만, 그중 일시적으로 후퇴하는 상황을 골라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게 얼마나 쉬운가. 우리는 서로 연결된 투명한 세계에 살고 있으며, 그런 세계에서는 고통을 보도하기가 그 어느 때보다 쉽다. / 103p


어떻게 생존자가 많으면 인구가 줄고, 어떻게 교통사고가 충치와 같으며, 왜 우리 손자는 세계 인구와 같은가. / 110p


하지만 오늘날의 삶에서 직선적 직관이 늘 믿을 만한 안내자 노릇을 하는 건 아니다. / 예를 들어 직선 그래프에서 일정한 추세를 따라가던 선이 어느 지점에서 끝났을 때, 그 끝을 진행 방향 그대로 연장해 상상하지 ‘않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 118p 


늘 비판적 사고를 하기는 어렵지만, 특히 두려움에 떨 때는 거의 불가능하다. 머릿속이 공포에 사로잡혀 있으면 사실이 들어올 틈이 없다. / 148p


세상의 모든 정보를 모두 흡수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문제는 우리가 지금 어떤 부분을 받아들이고 그것을 어떻게 선택했는가, 그리고 지금 어떤 부분을 무시했는가 하는 것이다. 우리가 받아들일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은 이야기가 있는 정보, 즉 극적으로 들리는 정보다. / 148p


한 때 우리 조상의 생존을 도왔던 공포가 오늘날에는 언론인을 먹여 살리는 데 일조한다. / 153p


큰 수는 특히 조심해야 한다. 이상한 일이지만, 일정한 크기를 넘어선 수는 다른 수와 비교하지 않으면 항상 커 보인다. / 185p


국가는 달라도 소득수준이 같으면 삶이 놀랍도록 닮았고, 국가는 같아도 소득주순이 다르면 삶의 방식이 천차만별임을 보여주는 사진으로 책 전체를 채울 수도 있다. / 사진에서 분명하게 알 수 있는 것은 사람에 삶에 영향을 미치는 주된 요소는 종교나 문화, 국가가 아니라 소득이라는 점이다. / 220p


다수는 단지 절반이 넘는다는 뜻이다. 51%일 수도 있고, 99%일 수도 있다. / 225p 


언론에 의지해 세계를 바라본다면, 내 발 사진만 보고 나를 이해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 그렇다면 언론 말고 어디에서 정보를 얻어야 할까? 누굴 믿을 수 있을까? 전문가는 자신이 선택한 세계의 한 조각을 이해하는 데 몰두하는 사람이다. 미안하지만, 이들도 매우 조심해야 한다. / 265p


우리는 단순한 생각에 끌리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그 통찰력의 순간을 즐기고, 무언가를 정말로 이해한다거나 안다는 느낌을 즐긴다. 주의를 사로잡는 단순한 생각에서 출발해, 그것이 다른 많은 것을 훌륭하게 설명한다거나, 다른 많은 것의 훌륭한 해결책이 된다는 느낌까지 매끄럽게 쭉 이어지기 쉽다. / 모든 것이 단순하며, 사소한 문제 하나만 있을 뿐이다. 이런 식으로 우리는 세계를 완벽하게 오해한다. 나는 단일한 원인, 단일한 해결책을 선호하는 이런 성향을 ‘단일 관점 본능’이라 부른다. / 266p


비난 본능 / 비난 본능은 왜 안 좋은 일이 일어났는지 명확하고 단순한 이유를 찾으려는 본능이다. / 우리는 어떤 일이 벌어졌을 때 누군가가 그걸 원해서 그리되었다고 믿고 싶고, 개인에게 그런 힘과 행위능력이 있다고 믿고 싶어진다. 그러지 않으면 세계는 예측 불가능하고 혼란스럽고, 무서울 테니까. / 294p


두렵고, 시간에 쫓기고, 최악의 시나리오가 생각날 때면 인간은 정말로 멍청한 결정을 내리는 성향이 있다. / 323p


다급함 본능은 위험이 임박했다고 느낄 때 즉각 행동하고 싶게 만든다. 아주 먼 과거에는 이 본능이 인간에게 이롭게 작용했을 것이다. 풀숲에 사자가 있을 거라 생각되면 지나치게 분석하는 건 옳지 않다. 하던 일을 멈추고 가능성을 주의 깊게 분석하는 사람은 우리 조상이 아니다. 우리는 불충분한 정보로 빠르게 결정하고 생동하는 사람의 후손이다. / 325p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 아이들에게 겸손과 호기심을 가르쳐야 한다. 여기서 겸손이란 본능으로 사실을 올바르게 파악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아는 것이고, 지식의 한계를 솔직히 인정하는 것이다. 아울러 “모른다”고 말하는 걸 꺼리지 않는 것이자, 새로운 사실을 발견했을 때 기존 의견을 기꺼이 바꾸는 것이다. 겸손하면 모든 것에 대해 내 견해가 있어야 한다는 압박감도 없고, 한상 내 견해를 옹호할 준비를 해야 할 필요도 없어 마음이 편하다. / 357p


하지만 세계는 계속 변할 것이고, 무지한 어른의 문제는 다음 세대를 가르치는 것만으로는 해결이 안 된다. 학교에서 배운 세계에 관하나 지식은 졸업하고 10~20이 지나면 낡은 지식이 된다. 그래서 어른의 지식도 계속 업데이트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 357p


 

 


#팩트풀니스 책 #팩트풀니스 책 추천 #팩트풀니스 인문 #팩트풀니스 인문학 일반 인문교양
#인문 추천 #인문학 일반 인문교양 추천 #요즘 읽을 만한 인문 #요즘 읽을 만한 인문학 일반 인문교양 #한스 로슬링 #FACTFULNESS 세상이 생각보다 괜찮은 이유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