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맨슨 _ 신경 끄기의 기술 _ 갤리온 _ 한재호 옮김 _ 자기계발 _ 성공 처세 _ 자기관리]
01 애 쓰지마, 노력하지마, 신경 쓰지마
삶에서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자세를 버려야 한다. 그리고 더 적게 신경 써야 한다. 우리가 가치 있는 것을 얻으려면 그에 따르는 부정적인 경험을 극복해야 한다. 다름을 받아들이고 중요하지 않은 것들을 버려 정말 중요한 것에 쓰기위한 신경을 따로 남겨야 한다.
02 해피엔딩이란 동화에나 나오는 거야
행복에는 투쟁이 따르게 마련이며 문제를 먹고 자란다. 우리는 무엇을 위해 투쟁할 것인가. 성공을 결정하는 질문은 ‘나는 어떤 고통을 견딜 수 있는가’다. 중요한 진실은 귀에 거슬린다. 인간은 고통을 피할 수 없다. 문제를 부정하거나 피해의식에 빠져 현실을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
03 왜 너만 특별하다고 생각해?
모두가 평균이상의 특별한 사람이라고 믿는 것은 위험하다. 우리는 모두 예외적이고 극단적인 정보의 홍수에 노출되어있다. 우리는 유망주도 실패자도 아니다.
04 ‘고통을 피하는 법’은 없어
어디에 가치를 둘 것인지 어떤 기준으로 성공과 실패를 가를 것인지를 생각해보아야 한다. 피해야 할 엉터리 가치들에는 쾌락, 물질적 성공, ‘나는 다 안다’는 태도, 무한긍정 등이 있다. 더 나은 삶을 위해서는 더 나은 가치에 신경을 써야 한다. 좋은 가치는 현실에 바탕을 두고, 사회에 이로우며, 직접 통제할 수 있다. 강한 책임감, 믿음을 맹신하지 않는 것, 실패, 거절, 그리고 죽는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으로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
05 선택을 했으면 책임도 져야지
자발적인 선택인지, 강요된 압박인지에 따라 문제를 대하는 자세는 틀려진다. 이 것 역시 스스로의 선택이다. 내 문제는 내가 해결하겠다는 자세가 문제해결의 첫 걸음이다. 우리는 언제나 선택을 한다. 삶에 큰 책임감을 가질수록 삶에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모두가 같은 패를 가지고 태어나지 않는다. 하지만 그 것도 당신의 책임이다. 우리는 새로운 가치관을 찾아, 가치가 있는 일을 향해 신경을 돌려야 한다.
06 넌 틀렸어, 물론 나도 틀렸고
우리는 항상 틀렸고, 실패를 거듭하지만 그것이 우리의 삶을 개선시킨다. 확실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우리는 항상 자신의 느낌과 믿음을 의심해야 하며, 나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얼마나 위험한가 돌아봐야 한다.
07 실패했다고 괴로워하지마
성공하려면 실패를 감수해야 한다. 우리는 인생에서 바른 가치를 선택해야 하는데, 그것은 단기적인 것이 아닌 과정을 지향함으로써 가능하다. 실패에 따르는 공포와 불안과 슬픔이라는 고통은 정신적 성장에 필수적이다. 우리는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니라 행동해야 한다. 모든 결과는 과정의 일부라고 생각해야 한다.
08 거절은 인생의 기술이야
하나의 가치를 선택하려면, 나머지 가치들을 거부해야 한다. 무엇을 거부하느냐가 우리를 규정한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을 때에 그 경계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스스로의 문제는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 상대에게 책임을 묻는 것은 건전한 관계로 발전할 수 없다. 우리는 몰입을 통해 더 깊은 곳에 있는 가치를 찾아야 한다.
09 결국 우린 다 죽어
극단적인 이야기지만 가끔 인생 최악의 순간은 스스로를 탈바꿈시킨다. 죽음은 항상 우리에게
고통스럽지만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 우리는 무엇을 남길 것인가.
사실 나는 어떤 일에도 태연하고 고요한 사람이기를 원했다. (이런 사람이 사이코패스일 수도 있다는 관점은 충격적이다.) 나는 특별한 사람이기를 원했으며, 문제를 부정하고 회피했다. 그 결과가 현재의 나다. 돌아보면 후회도 있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는 부분도 있다. 지나간 시간들은 대부분 기억 속에서 아름다운 색으로 덧칠 된다. 하지만 현실은 여전히 냉정하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내가 접하는 책이, 영화가, 그리고 음악과 미술이 좀 더 판타지에 가깝기를 원한다. 커튼 뒤의 모습을 보고 싶지 않았던 것이, 지금도 그리 보고 싶진 않은 것이 솔직한 나의 감정이다. 진리는, 혹은 우리가 추구해야 할 가치가 넓은 곳에 퍼져 있는 것이 아니라 보다 좁고 깊은 곳에 있다는 작가의 말에는 동의한다. 책을 읽는 내내 강요하는 듯한 작가의(또는 번역자의) 문체는 불편했다. 하지만, 중요한 부분들을 별색으로 표시한 작가의 친절함에는 감사한다. 덕분에 줄을 따로 긋지 않고도 내용을 정리해 낼 수 있었다. 책 표지를 별색으로 선택한 디자이너에게도 응원을 보내고 싶다. 이 별스러운 책에 어울리는 색이다. 하지만, 당분간 자기개발서류의 책에는 손을 대고 싶지 않은 것이 솔직한 심정이다.
#신경 끄기의 기술 책 #신경 끄기의 기술 책 추천 #신경 끄기의 기술 자기계발 #신경 끄기의 기술 성공 처세 자기관리 #자기계발 추천 #성공 처세 자기관리 추천 #요즘 읽을 만한 자기계발 #요즘 읽을 만한 성공 처세 자기관리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만 남기는 힘 #인생 터닝 포인트
'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박웅현 [다시, 책은 도끼다] 책 리뷰 (6) | 2025.04.04 |
---|---|
니코스 카잔차키스 [그리스인 조르바] 책 리뷰 (4) | 2025.03.31 |
마쓰시게 유타카 [오늘은 무엇으로 나를 채우지] 책 리뷰 (0) | 2025.03.26 |
나쓰메 소세키 외 [고양이를 쓰다] 책 리뷰 (2) | 2025.03.24 |
마스다 미리 [지금 이대로 괜찮은 걸까] 책 리뷰 (10) | 2025.03.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