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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영 [나는 나의 스무 살을 가장 존중한다] 책 리뷰

by ianw 2025.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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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영 _ 나는 나의 스무 살을 가장 존중한다 _ 토네이도 _ 자기계발 _ 성공 처세 _ 자기관리]

 

 


작가 이하영은 가난했던 환경을 딛고 대한민국 상위 !% 부를 이루어 낸 의사이다. 그는 인생멘토로 사람들에게 꿈과 성공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작가소개 참고) 나는 유튜브 알고리즘 덕분에 이 작가를 알게 되었고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유튜브도 때로는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나는 나의 스무 살을 가장 존중한다 책


잘 살기 위해서는 우선 의지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필요한 것은 그 의지를 유지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즐거워야 한다. 즐거워야 몰입할 수 있고 지속할 수 있다. 작가는 삶을 바꾸기 위해 필요한 이런 요소들을 의지보다는 유지이고, 유지보다는 유희라고 표현한다. 


작가는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던 것들, 혹은 상식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의 경계를 무너뜨린다. 본질과 조건을 구분하고, 우리가 바라보는 세상을 다시 정의한다. 모든 것들은 삶을 즐기는 방향으로 나아간다. 

 

나는 나의 스무 살을 가장 존중한다 책


우리의 생각을 만들고 떠올리게 하는 존재는 ‘무의식’이다. 무의식에 각인된 생각의 씨앗이 ‘관념’이다. 무의식은 현실을 만든다. 우리는 우리 내면의 무의식에 있는 자신의 이미지를 원하는 방향으로 바꾸어야 한다. 

 

나는 나의 스무 살을 가장 존중한다 책


작가는 ‘미래를 기억한다’라는 독특한 문장으로 삶을 바꾸어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한다. 이런 관점 역시 이 전에는 들어보지 못한 것이다. 

 

나는 나의 스무 살을 가장 존중한다 책


우리는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나만의 기준과 시선을 가져야 한다. 우리는 모두 ‘삶’이라는 제목의 시나리오를 집필하고 있는 작가들이다. 작가의 입장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있는 ‘나’라는 사람을 볼 수 있어야 한다. 

 

나는 나의 스무 살을 가장 존중한다 책


모두가 일반적인 상식이라고 생각하는 것들로부터 자유를 얻어야 한다.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가져야 한다. 수많은 책들이 독서와 운동과 명상을 강조한다. 이 책 역시 마찬가지다. 독서와 운동과 명상은 아주 전통적이면서도 근본적인, 우리의 하루하루를 바꾸어 결국에는 미래를 바꾸게 만드는 힘이다.


그리고 감사해야 한다. 감동하고 감탄해야 한다. 감사하는 사람에게는 감사할 일들이 생기고, 감동하고 감탄하는 사람에게는 감동하고 감탄할 일들이 생기기 마련이다. 

 

나는 나의 스무 살을 가장 존중한다 책


이 책은 그가 수많은 고비를 넘기며 인생의 역경을 극복하고, 부와 행복을 펼쳐내는 과정을 담고 있다. 책 제목에 스무 살이 들어간 이유는 그가 이미 스무살에 지금의 성공적인 삶을 상상했기 때문이다. 그가 생각했던 미래의 꿈은 현실이 되었다. 어떤 누군가는 이 책을 [시크릿]과 같은 종류의 책으로 받아들일지 모르겠다. 하지만 결국 믿고 믿지 않는 것은 자기 자신에게 달려있다. 누가 들어도 손해가 되지 않을, 오히려 삶에 좋은 영향을 줄 것들을 믿지 않을 이유는 없을 것 같다. 그리고 믿는 편이 훨씬 살아가는데 훨씬 즐거울 것이다. 

 

나는 나의 스무 살을 가장 존중한다 책


이 책이 자기계발 이라던가, 성공, 처세쪽의 도서로 분류되었다고 해서 무조건 성공을 향해 직진하라던지 자기를 희생하라던지 하는 뻔한 이야기들로 채워져 있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한 발자국 물러나서 스스로를 관조하며 지금의 삶에 충실하고 그로부터 얻을 수 있는 행복과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는 책이다. 우리는 오늘을 살아야 한다. 


 

 


[문장수집]


날씨가 좋은 날에는 벤치에 앉아 명상도 한다. 숲 속의 햇살과 따스한 공기, 바람의 흐름과 대지의 기운을 온몸으로 느껴 본다. 그 느낌을 호흡에 담아 내 속에 넣어둔다. 자연과 하나 됨, 세상과의 연결을 느끼며 눈을 뜬다. / 9p


인생은 운이고, 삶은 우연이다. / 15p


삶이 변하려면 먼저, 현실 회로가 바꾸어야 한다. / 우리의 현실을 출력하는 현실 출력 회로는 무의식이다. 그 무의식에 있는 생각의 씨앗이 바뀌어야 한다. 그 씨앗인 관념과 열매인 현실이 하나임을 알아야 한다. / 19p


대중과 다른 부자들의 삶, 1%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에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그들만의 이야기가 있다는 점이다. 그들은 자신만의 기준과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본다. 그래서 남들과 똑같이 세상을 보고, 듣고, 평가하지 않는다. 그 차이가 바로 자신만의 가치관인 ‘체’다. / 32p


미래의 ‘상상’이 나의 ‘기억’으로 변하고 있었다. / 45p


분석심리학의 대가 칼 융 Carl Gustav Jung 은 ‘무의식을 의식화하지 않으면 무의식이 삶의 방향을 결정하고, 우리는 이것을 운명이라 부른다.’ 라고 했다. 결국 운명은 무의식이 결정한다. / 47p


실패의 당연함을 알고 나서는 두려움이 없어졌다. 그러면 또 하게 된다. 여러 번의 실패는 성공 노하우로 쌓였고, 어쩌다 성공으로 이어지면 그전 실패의 기억은 사라졌다. / 52p


당연한 실패지만 실패의 두려움이 없기에 도전할 수 있다. 적어도 그때 변화와 움직임이 일어난다. 그 변화와 움직임이 바로 우리의 운이다. / 53p


즐거워지기 위해 살면 즐겁게 살지 못한다. 즐거움이 하나의 조건이 된다. 조건은 그것을 충족했을 때만 즐겁게 된다. 즐거움은 조건이 아니다. 즐거움은 본질이다. 즐거움이 삶의 기본값으로 세팅될 때, 우리는 삶의 모든 드라마를 즐길 수 있다. / 57p


비슷한 이야기를 한 또 다른 사람이 있다. 바로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 Elon Musk 다. “세상이 시뮬레이션이 아닐 확률은 10억분의 1이다.” 세상이 진짜 현실일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이야기다. 이 세상은 실체가 없다고 역설하고 있다. / 58p


인생도 마찬가지다. 인생이 한 편의 영화임을 알면, 영화가 주는 고통과 시련을 즐길 수 있다. 어차피 영화인데, 영화 속 장면에 불과한 공포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 / 59p


그 감사함이 일상이 되고 습관이 될 때, 삶은 즐거워지고 미래는 달라진다. 원하는 방향으로 미래가 흘러가고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미래를 생생하게 느끼고, 그 느낌을 기억할 때 미래는 이미 그렇게 존재하게 된다. / 61p 


‘나는 결핍된 존재다’라는 관념은 소유욕, 관계욕, 명예욕, 권력욕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한다. 결핍되었기에 무언가를 가지려 하고, 외로움이라는 결핍을 만들어 사회적 관계를 만든다. 그 관계 속에서 더 높은 자리에 오르려 하고, 관계를 통제하려 한다. 그 모든 욕망은 내면에서 비롯된다. 부족한 마음이 욕망의 미래를 부르고 있다. 그 속에서 우리는 목적지를 잃고 열심히만 나아간다. / 65p


자존감은 ‘스스로’가 지키는 마음이고, 자존심은 ‘남으로’부터 지키는 마음이다. 자신이 지키는 자신의 존재감이 자존감이고, 타인에게 비치는 자신의 존재감이 자존심이다. 그래서 자존감은 높은 것이고, 자존심은 센 것이 된다. / 66p


대자연의 장엄한 광경에 서 있을 때, 나를 잊어버리고 보이는 장관 그 자체가 된다. / 74p


대중의 생각, ‘상식’으로부터의 자유는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가지게 한다. 상식에 내 생각을 맞추는 순간, 인생의 키는 그들에게 넘어간다. 내 생각의 나의 세상을 만들고, 그들의 생각은 그들 세상에 적합한 나를 만든다. 그 차이를 기억하고 질문하라. / 81p


대중과 다른 삶을 살아라. / 첫째, 기록하라. / 둘째, 명상하라. / 셋째, 움직여라. / 82p


지금 당장 ‘아이는’을 말하고 거울을 보자. 1초 만에 미소가 만들어질 것이다. 무표정에 숨겨져 있던 보물과도 같은 미소다. / 92p


나를 감싸는 긍정의 느낌은 무의식을 채색하고, 그 무의식은 하나의 영감이 되어 새로운 생각, 창의적 아이디어, 혁신적인 행동으로 이어진다. / 105p


나와 남의 관계는 사실 나와 나의 관계가 표현된 것이다. 내 안에 상처받은 뿌리 감정이 그를 통해 표현되는 것이다. / 110p


나에게 부족한 라면이 그들에게는 완벽하다. 반면 나에게 꼬들꼬들한 라면은 전혀 완벽하지 않다. 아직 부족해서 더 익혀야 한다. 하지만 덜 익은 라면도 라면으로서는 완전하다. 완벽하지 않지만, 라면으로서는 완전하다. 완전은 존재의 본질을 말하기 때문이다. / 완벽은 충족의 차원이고, 완전은 존재의 차원이다. / 117p


쉽고 즐겁게 해야 잘하게 된다. 잘하려고 하면 잘하지 못한다. 그 잘하려는 무게가 완벽이라는 환상을 만들기 때문이다. / 121p


[부자습관]의 저자 토마스 C. 콜리는 223명의 부자와 128명의 가난한 사람을 대상으로 습관 조사를 했다. 그 결과 두 그룹의 괴리가 가장 큰 항목이 바로 ‘하루 30분 이상 책을 읽는다’ 였다. 부자의 88%가 하루 30분 이상 책을 읽지만, 가난한 사람은 2%만 읽었다. / 125p


세상은 언어로 이루어져 있고, 내가 쓰는 언어에 따라 나의 세상은 바뀌기 때문이다. / 126p


생각과 계획은 내가 하지만, 결과는 세상이 만들고 있다. 그 세상을 믿고 지금 이 순간을 충실히 보내보자. 세상을 만드는 삶의 시선, 나의 무의식과의 만남이 바로 명상이다. / 143p


슬플 때는 귀가 없어진다. / 155p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천장이 높아질수록 잘 떠오른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네소타대학 조앤 마이어스 레비 Joan Meyers-Levy 교수는 천장이 높아질 때마다 상상력도 함께 높아진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그는 천장 높이가 사람들의 사고를 바꿔주고, 감정과 행동에도 영향을 준다고 발표했다. 즉, 천장이 높아질수록 창의적인 상상력이 높아지고, 천장이 낮아질수록 꼼꼼한 업무처리의 집중력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 184p


부의 사전적 의미는 넉넉한 생활이다. 넉넉한 생활을 하는 사람이 부자다. 시간적 여유가 있고, 공간적 자유가 있으며, 인간적 집착이 없는 사람이다. 내가 원하는 시간에, 내가 원하는 곳에서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즐겁게 일하면 부자다. / 197p


알고 있는가? 풍요의 자리에 태풍의 눈이 있다. 고요하고 조용한 그 눈의 자리에 머무를 때 태풍 같은 변화는 이미 당신 현실에서 일어나고 있다. 당신의 내면이 풍요로울 때 미래는 찬란할 것이다. 당신도 그 자리에 있기를 바란다. 늘 풍요의 자리에 머물기를 기원한다. / 201p


상대에 대한 감사는 누구나 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상대가 나일 때, 그 가치는 더욱 빛나게 된다. 나 스스로 ‘감사합니다’를 자주 말하면 감사할 일이 많이 생기게 된다. 나의 자존감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 205p


감사하고, 감동하고, 감탄해라. 그러면 말투가 바뀐다. 감사의 말, 감동의 단어, 감탄의 느낌표가 함께할 것이다. 그 말투가 당신의 세상을 채울 것이다. 그러면 당신은 이미 부자가 되어 있다. 감사하고, 감동하고, 감탄하는 삶이 펼쳐질 것이다. 곧 그렇게 된다. / 208p


우리는 오늘을 살지 않는다. / 213p


독일의 시인 릴케 Rainer Maria Rilke 는 ‘질문을 안고 평생을 살다 보면, 답 속에 살아가는 우리를 볼 것이다’ 라고 말했다. / 223p


내면이 풍요로우면 외면도 풍족해진다. 마음이 부자인 사람이 현실에서도 부자인 이유다. 무의식이 감사와 축복으로 가득 차 있으면 오늘 하루 그대로 펼쳐진다. 하지만 많은 사람은 지금 이 순간에 감사하지 않는다. 지금 가진 것보다는 앞으로 가질 것에, 내가 이룬 것보다는 앞으로 이룰 것에, 이곳보다는 저곳에 눈을 돌린다. 있는 것보다는 없는 것에 관심을 둔다. 그것이 바로 결핍의 마음이다. / 225p


미래를 위해 애쓰는 삶이 아닌 오늘을 위해 즐기는 삶, 숙제하는 삶이 아닌 축제 같은 삶. 그것이 우리의 인생의 목적이다. 지구별 여행은 그렇게 즐기다 가는 것이다. 개의 특권을 누릴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다. 우리 개처럼 살자. / 25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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