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구사카 미나코 기타무라 유카 [고양이 목욕탕] 책 리뷰

by ianw 2025. 4. 16.
반응형




[구사카 미나코 기타무라 유카 _ 고양이 목욕탕 _ 황진희 옮김 _ 옐로스톤 _ AI _ 그림책 _ 동화 _ 유아그림책 외국그림책]

 


글쓴이 구사카 미나코는 미야기 현에서 태어났으며 조치 대학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글을 쓴 작품으로는 <숲 고양이> <네가 태어났을 때> 등이 있고, 그림을 그린 작품으로는 <칭분장어의 칭칭기차> <하루 판다> 등이 있다. 고양이 피노와 함께 동경에 살고 있다. / 작가 소개 중에서 /

 


그림을 그린 기타무라 유카는 도치기 현에서 태어나 다마 미술대학을 졸업했다. 쓴 작품에는 <주먹밥 닌자> <고릴라는> <어린이 회의> <달리기 달리기> <크레용이 부러졌을 때> 등이 있다. 시골에서 정원을 가꾸며 지낸다고 한다. / 작가 소개 중에서 /

 


책을 펼치면 고양이 목욕탕에 들어가기 전에 읽어야 하는 주의사항이 있다. 탕에 들어가기 전엔 몸을 깨끗하게 씻어야 하고 목욕탕 안에서는 발톱을 숨겨야 한다. 인간의 목욕탕과는 달리 헤엄도 다이빙도 허용된다. 

 


고양이 목욕탕은 말 그대로 고양이만 입장이 가능한 곳이다. 이 곳은 사람들이 깊이 잠든 한밤중에 살그머니 문을 연다. 문을 여는 시간마저 신비롭다. 

 


문이 열리면 김이 가득한 목욕탕 안에서 고양이들이 반겨주며 인사한다. 고양이들은 뜨거운 것은 질색하기 때문에 물 온도는 적당히 미지근하다. 다양한 고양이들을 위한 특별한 맞춤 탕도 있다.

 


이런 장소가 있다는 것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해진다. 나는 인간이지만 고양이 목욕탕에 가보고 싶다. 물론 고양이 목욕탕의 까다로운 고양이 주인장들이 입장을 허락해준다면.

 

 

 

 


[문장수집]


고양이만 입장할 수 있다냥. 


사람들이 깊이 잠든 한밤중에 살그머니 문을 여는 목욕탕이 있습니다.


목욕탕 문을 열고 들어가면 모리와 하라 자매가 손님을 맞아요.


탕에 들어가기 전에 발톱은 꼭 다듬으세요. 벽을 사용하면 된답니다.


아주 넓고, 물 온도는 미지근하답니다.


고양이는 뜨거운 것은 딱 질색이거든요.


목욕탕 안에는 여러 맞춤 탕이 있어요.


캣 타워 탕에서 다이빙하는 맛은 정말 짜릿하답니다. 하지만 다치지 않게 조심!


뭐니 뭐니 해도 가장 인기있는 탕은 ‘개다래나무 탕’이에요. 


“바깥 생활 힘들지? 친절한 집사 어디 없을까?”


손이 닿지 않는 곳은 서로서로 빗겨 주죠.


목욕을 마치면 차가운 우유를 마셔요.


역시 고양이 목욕탕이 최고야.


속상한 일이 있거나 바깥 생활이 힘들 때면 언제든 고양이 목욕탕에 오세요.


딱 알맞은 미지근한 탕을 준비하고 기다릴께요.


 

 


#고양이 목욕탕 책 #고양이 목욕탕 책 추천 #고양이 목욕탕 그림책 동화 #고양이 목욕탕 유아그림책 외국그림책
#그림책 동화 추천 #유아그림책 외국그림책 추천 #요즘 읽을 만한 그림책 동화 #요즘 읽을 만한 유아그림책 외국그림책
#일본그림책 동화 #고양이 책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