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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 에세이 추천2

윌리엄 피네건 [바바리안 데이즈] 책 추천 [바바리안 데이즈 _ 윌리엄 피네건 _ 박현주 옮김 _ ALMA _ 에세이 _ 영미에세이]   저자 윌리엄 피네건은 2016년 이 책으로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같은 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여름휴가 도서목록에 포함되어 더 유명해졌다. 이 책은 작가의 파란만장한 삶의 여정을 함께 해온 서핑을 소재로 한 자전적 에세이이다.   나에게 이 책을 짧게 요약하라면 이렇게 적겠다. ‘그는 서핑을 하며 세계를 여행했다, 그가 원래 살았던 영혼의 안식처인 미국과, 수많은 불안정한 파도를 가지고 있는 여러 나라들을 들락날락하며. 그리고 그 여행의 와중에 틈틈이 읽고 썼다.’ 서핑에 대한 이야기가 책의 주류를 이룬다. 그런데 이 책은 600쪽이 좀 넘는다. 그 긴 분량 중에 주류를 이룬다고 할 정도니 서핑에 대한 .. 2024. 8. 19.
타샤 튜더 [타샤의 행복] 책 추천 [타샤 튜더 _ 타샤의 행복 _ 공경희 옮김 _ 윌북 _ 에세이 _ 영미에세이]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동화 작가, 타샤 튜더가 직접 쓴 유일한 자전적 에세이 이다. ‘언제나 기쁨을 선택하라’는 소박한 삶의 철학을 가지고 있었던 작가의 이야기와 아름다운 사진이 펼쳐진다. 책에 실린 리처드 브라운의 사진들이 소박한 글들을 더 빛나게 하고 있다. 한 작가의 삶을 포착하려는 또 다른 한 작가의 정성이 느껴지는 사진들은 시간을 뒤로 돌려 따듯한 과거로 우리를 안내한다.  타샤 튜더는 어떻게 보면 참 독특한 삶을 살았던 작가이다. 아름다운 초원을 맨발로 거닐며 자연과 어울려 살았고, 그 안에서 그림을 그렸다. 최고의 동화작가로 인정받았고 동화보다 더 동화같은 라이프스타일로 유명해졌다. 낮에는 정원을 가꾸고 밤에.. 2024.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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