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파이퍼 [나의 글로 세상을 1밀리미터라도 바꿀 수 있다면] 책 리뷰
[메리 파이퍼 _ 나의 글로 세상을 1밀리미터라도 바꿀 수 있다면 _ 김정희 옮김 _ 글쓰기 _ 독서 _ 인문] 이 책은 공감과 연대의 글쓰기 수업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있다. 글쓰기에는 세상을 바꾸는 힘이 있다고 작가는 이야기한다. 세상을 바꾼다고 해서 뭔가 큰 일을 도모하는 것이 아니라, 1밀리미터, 그러니까 작은 목표를 가지고 작은 것부터 시작하자는 것. 방법적인 부분에서 작가는 아래와 같은 과정을 추천한다. 우선 나를 알고, 나의 이야기를 발견하고, 그리고 글을 쓰기 시작하고, 그 뒤에 천천히 고쳐나가며, 편지, 연설문, 에세이, 시 등을 써나가라고 말한다. 이렇게 이 책을 매력없이 평범하게 소개하는 것은 모두 내 책임이다. 이 책에는 우리가 몰랐던, 또는 그냥 무시하거나 생각없이 지나쳤던 글쓰기에..
2024. 1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