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여전히 두근거리는 중 에세이1 마스다 미리 [여전히 두근거리는 중] 책 추천 [여전히 두근거리는 중 _ 마스다 미리 _ 권남희 옮김 _ 예담 _ 에세이 _ 만화] 연재를 시작했을 때 그녀는 서른아홉 살이었다. 그리고 후기를 쓸 때 그녀는 마흔한 살이었다. 이야기를 연재하는 동안 그녀는 나이가 들었고, 스스로 나이가 들어가고 있다고 느끼는 다양한 주제를 마주한다. 그녀는 그런 주제들을 살펴본다. 괜찮아졌다가 다시 괜찮지 않다고 느낀다. 마음이 달뜨기도, 열기가 오르기도, 다시 진정하기도, 나이를 먹는 것이 싫지 않았다가 다시 괜찮지 않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작가가 주의 깊게 보는 것들은 주로 청춘의 어느 한 지점에서만 느낄 수 있는 이벤트와 같은 순간들이다. 그 시기가 지나면 그런 순간은 경험하기 힘들어진다. 그것들은 특히 사랑과 관련이 있다. 설레임과 풋풋함과 관련이 있다. 그래.. 2024. 2. 2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