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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현 [다시, 책은 도끼다] 책 리뷰 [박웅현 _ 다시, 책은 도끼다 _ 북하우스 _ 인문 _ 인문교양 _ 독서]   1강 독서는 나의 해석이다 1강은 쇼펜하우어와 프루스트의 책에 대한 이야기로, 쇼펜하우어의 ‘문장론’에서는 주체적인 사색이 결여된 독서의 위험성과 함께, 사색과 깨달음을 통한 개인적인 체험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프루스트 역시 쇼펜하우어와 마찬가지로 ‘독서에 관하여’에서 독서를 도움이 되는 외부로부터의 개입이라고 규정하고, 그 것을 허용하되 나의 것으로 다시 만들어내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시선을 확장시키는 주관적인 독서의 자세를 이야기하고 있다.  2강 관찰과 사유의 힘에 대하여 2강에서 저자는 일상의 당연한 것들을 새롭게 주목하게 되는 책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반복하면서 좋은 문장을 되새기는 과정에서 자기.. 2025. 4. 4.
박웅현 [여덟단어] 책 리뷰 [박웅현 _ 여덟단어 _ 북하우스 _ 인문 _ 인문교양 _ 광고 카피라이터]  박웅현 작가의 글은 참 읽기 편하다. 어조가 차분하고 내용들은 부드럽게 연결된다. ‘여덟 단어’라는 제목처럼 책의 내용은 살아가면서 생각해봐야 하는 여덟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묶여있다. 여덟개의 키워드는 ‘자존, 본질, 고전, 견見, 현재, 권위, 소통, 인생’이다. 아래로 정리해 나갈 여덟개의 키워드에 대한 설명에서는 박웅현 작가의 어조를 빌렸다.  자존은 스스로 존중하는 것입니다. 나를 소중하게 여기는 것이죠. 다들 자존이 중요하다는 걸 알고 있지만 실행하는 것이 결코 쉽지는 않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고 스스로를 존중해야 합니다. 정신과 전문의 정혜선 박사는 “모든 인간은 완벽하게 불완전하다”고 했습니다. 인.. 2024.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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